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풋살이 다시 움직인다. ‘한화생명 2020 FK CUP’이 오는 19일 개막하여 10월11일까지 치러진다. 네이버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2020 FK CUP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데 모여 진행하지 않고 홈구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한국풋살연맹은 “구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발열을 확인하고 경기 후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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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2020 FK CUP이 코로나19 이후 첫 풋살대회로 9월19일~10월11일 열린다. 2019 FK CUP 우승, 준우승팀 합동 기념촬영 당시. 사진=한국풋살연맹 제공 |
2020 FK CUP 남자일반부는 생활체육 16팀, 드림리그 4팀, 슈퍼리그 8팀 등 모두 28개 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여자일반부는 4팀이 출전한
생활체육팀 경북경산유니온FS는 지난해 4강 진출 돌풍을 넘어 2020 FK CUP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하여 주목받는다.
슈퍼리그 스타FS서울과 전주매그풋살클럽은 4번씩 FK CUP을 제패하여 통산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두 팀 중 우승팀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