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3위로 밀려났다.
세인트루이스는 17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서 0-6으로 졌다. 이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22승 23패를 기록, 25승 26패를 기록한 신시내티에 승률 1리 차이로 지구 2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두 팀 사이 승차는 없다. 여기에 4위 밀워키에 한 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선발 요한 오비에도가 무사 1, 2루에서 라이언 브론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어렵게 출발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제드 저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다시 한 점을 내줬다.
↑ 세인트루이스가 밀워키와 더블헤더 2차전을 내줬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그사이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상대
밀워키는 선발 브렌트 수터가 3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프레디 페랄타가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