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가는 박성현(27)과 전인지가(2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한다.
총상금 175만달러로 치러지는 포틀랜드 클래식은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막한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중국의 린시이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박성현은 지난주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두 번째 참가다.
박성현은 지난주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전인지는 LPGA 투어가 7월 재개한 이후 6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주 ANA 인스피레이션에서는 공동 18위에 올랐다.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이미림(30)은 제시카 코르다, 대니엘 강(이상 미국)과 같은 조로 묶였다.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연장패했던 미국의 넬리 코르다는 박인비(32), AIG 여자오픈 우승자 조피아 포포프(독
이들 외에도 강혜지, 곽민서, 김세영, 박희영, 양희영, 이미향, 이일희, 이정은5, 전지원, 지은희, 최나연, 최운정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4라운드로 예정됐던 이번 대회는 미국 서부 지역 산불로 인해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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