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가져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7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 승리로 22승 22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22승 26패.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호투가 빛났다. 1회말 키스턴 히우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이후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 웨인라이트는 완투승을 거뒀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5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데 이어 야디에르 몰리나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
밀워키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도 7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4실점(3실점)을 기록하며 완투했다. 시즌 4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