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안현범이 2020 K리그2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1골을 넣어 제주 유나이티드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범은 전반 37분 이동률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대전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 외에도 안현범은 오른쪽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19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이날까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3무)을 이어가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2020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11
MVP: 안현범(제주)
MF: 김현욱(전남) 안현범(제주) 다닐로(수원FC)
DF: 이준희(안산) 최규백(수원FC) 김오규(제주) 차영환(충남아산)
GK: 이기현(충남아산)
베스트팀: 제주
베스트매치: 전남 2-2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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