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남태희(29·알사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알사드는 16일(한국시간) 2020 AFC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알아인과 3-3으로 비겼다. 남태희는 전반 35분과 후반 15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아인은 아랍에미리트, 알사드는 카타르 팀이다.
남태희는 산티 카솔라(36·스페인)과 함께 중원을 책임졌다. 0-1로 뒤진 전반 35분 남태희는 아크람 아피프(24·카타르)의 동점골을 도왔다. 후반 15분에는 2-2인 후반 15분 바그다드 부네자(29·알제리)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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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희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알사드 공식 홈페이지 |
AFC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로 두 팀씩
알사드는 19일 알아인과 2020 AFC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6차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