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5회에도 순항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회말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첫 타자 오마 나바에즈를 상대로는 커브, 슬라이더, 패스트볼을 모두 스트라이크존 안에 집어넣어 삼구만에 루킹 삼진을 뺏었다. 이 탈삼진으로 다섯 번째 탈삼진을 기록,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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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은 5회에도 순항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2회에 이어 다시 한 번 10구 이내로 이닝을 끝내며 힘을 아꼈다. 5회까지 투구 수는 64개에 불과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