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4회 주자 두 명을 내보냈지만, 실점없이 막았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모두 잔루로 남겼다.
1사 이후 제드 저코와 승부에서는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고도 3연속 볼을 던지며 이날 경기 첫 볼넷을 허용했다.
↑ 김광현이 밀워키를 상대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볼넷 2개를 내주자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마운드로 올라와 김광현을 진정시켰다. 이 과정에서 구단 트레이너가 상황을 오해하고 마운드에 올라오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광현에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