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개인 커리어 최초로 집단 난투극으로 퇴장당했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6분 퇴장당했다. 네이마르는 마르세유 수비수 알바로 곤잘레스와 설전을 펼쳤다.
이후 네이마르는 알바로의 뒤통수를 때렸고 상황은 집단 난투극으로 이어졌다. 주심은 네이마르를 포함해 무려 선수 5명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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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가 개인 커리어 첫 집단 난투극으로 인해 퇴장당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나기 전까지 레드카드 1장을 받았다. 2016-17시즌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무릎으로 찍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즉시 퇴장을 당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대표팀에서 1차례 레드카드를 받았다. 콜롬비아와의 201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후 고의로 공을 상대 수비수를 향해 찼다. 이후 주심은 네이마르에게 퇴장명령을 내렸다.
2017년 PSG 이적 후 네이마르는 3번 퇴장을 당했다. 2017-18시즌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에서 파울을 당한 뒤 수비수를 그대로 밀어치는 행위를 가했다. 주심은 보복행위로 간주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어 2019-20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