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알렉 밀스가 노 히터를 기록했다.
밀스는 14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3볼넷 5탈삼진으로 완봉하며 팀의 12-0 승리를 이끌었다.
컵스 선수가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2016년 제이크 아리에타 이후 처음이며, 구단 역사상 열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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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스가 노 히터를 기록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밀스는 2회 벤 가멜, 4회 키스턴 히우라, 7회 다니엘 보겔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모두 잔루로 남겼다. 2회말에는 제드 저코에게 강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중견수 이안 햅이 펜스앞까지 쫓아가 캐치했다. 덕분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 2017년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캔자스
타선은 4회 5점, 5회 4점을 더하며 그에게 힘을 더했다. 컵스는 이날 승리로 28승 20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20승 24패.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