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4회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홈경기 4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아웃 세 개를 모두 탈삼진으로 기록했다.
첫 타자 도미닉 스미스에게 우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내보내고 이닝을 시작했다.
↑ 류현진이 4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다음은 앞선 승부에서 병살을 유도했던 아메드 로사리오. 3구만에 체인지업으로 땅볼 타구를 유도했지만, 코스가 깊어 안타가 됐다. 무사 1, 2루.
다시 실점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후 류현진은 브랜든 니모, 로빈슨 치리노스를 연속 삼진을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니모와 승부는 특히 압권이었다. 3-0
치리노스는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백도어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이날 경기 다섯 번째 탈삼진을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