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몬토요는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주로 선수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이번에는 나와 선수 모두 추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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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류현진은 이번 시즌 4일 휴식 후 나온 세 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94, 5일 휴식하고 나온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중이다. 확실히 추가 휴식이 도움이 되는 상황.
한편, 몬토요는 이날 보 비셋을 지명타자로 돌린 것에 대해서는 "전날 야간경기를 9이닝 소화했고 오늘은 낮 경기를 치른다"며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3루수로 처음 나서는 캐반 비지오에 대해서는 "2주전에 미리 알렸다. 그에게 3루 수비 의사를 물었고, 그도
그는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을 묻는 질문에 "너무 멀리 내다보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대신 타이후안 워커, 태너 로어크가 다음 양키스 원정 첫 두 경기에 나선다는 내용은 공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