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13일 전원 격리에서 해제됐다.
KBO는 13일 “퓨처스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 중이었던 한화와 LG의 퓨처스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전원이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9일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12시 격리에서 해제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된 선수 중 1명은 현재 계속 치료 중이며, 다른 확진 선수 1명은 무증상 환자 해제 기준에 따른 방역 당국의 판단으로 12일 퇴원 후 격리에서 해제됐다”라고 덧붙였다.
↑ 자가격리 중이었던 한화와 LG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13일 전원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KBO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의 재검사를 받지 않고 격리 해제된 인원(퇴원 선수 1명, 코치 1명)의 경우에도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구단 차원에서 자체 재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 선수단에 합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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