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이 휴식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서건창(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웅빈(1루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박동원(포수)-박준태(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에릭 요키시다.
유격수나 2루수로 센터라인을 책임지는 러셀의 제외가 가장 눈에 띈다. 손혁 감독은 “최근 움직임을 보고 하루 정도 쉬면 좋겠다고 판단했다.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키움 러셀이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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