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전 UFC 파이터 김동현B(32)가 4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11월 부부가 된다. UFC 선배 ‘스턴건’ 김동현(39)도 “정말 멋진 커플”이라며 후배를 축하해줬다.
김동현B는 지난 8월20일 파크 하얏트 부산 인근 바다 위 요트에서 프러포즈하여 예비신부에게 감동을 줬다.
이후 김동현B는 SNS에 웨딩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준비 근황을 알리고 있다. “굳이 고된 나를 택한 사랑하는 그대와 이 길을 함께 가겠다”라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 |
↑ 김동현B가 4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과 11월 결혼한다. 사진=김동현B SNS |
UFC 시절 김동현B는 3차례 대회 최우수경기로 선정되는 등 저돌적인 파이팅으로 명승부를 연출했으나 몸을 사리지 않다 보니 충격이 누적되며 건강이 나빠졌다.
결국 김동현B는 2019년 12월 UFC 부산대회 출전으로 종합격투기 선수경력을 마무리했다. UFC 계약은 2020년 3월 끝났다.
![]() |
↑ 김동현B가 4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과 11월 결혼한다. 사진=김동현B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