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5)이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로맥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0-0이던 1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 키움 선발 김재웅의 5구째 13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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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2루에서 SK 로맥이 키움 선발 김재웅을 상대로 시즌 20호 선제 투런포를 치고 3루를 돌면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다만 SK는 2회초 김웅빈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해 2-2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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