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4회 류현진의 투구에는 중간이 없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4회 1피홈런 3탈삼진 기록했다.
미겔 안두하에게 이날 경기 세 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1-0 카운트에서 2구째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명백한 실투였다. 이날 경기 실투는 모두 홈런으로 연결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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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4회 피홈런으로 한 점을 내줬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카일 히가시오카도 류현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 낙차 큰 커브에 배트가 헛돌며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