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3회, 두 번 실수는 없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3회를 볼넷 한 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 12개로 끝냈다. 총 투구 수 46개였다.
앞서 홈런을 허용한 루크 보이트, 애런 힉스와의 두 번째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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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류현진은 중심 타선과의 승부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힉스와 승부는 더 신중했다. 아예 공 4개를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빼며 볼넷으로 내보냈다. 사실상 고의사구였다.
볼넷을 안타보다 싫어하는 그였지만, 힉
류현진이 안정을 찾은 사이, 타선도 힘을 냈다. 1회와 2회 한 점씩 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