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회 하위 타선을 상대로 투구 수를 아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2회 투구 수 11개로 끝냈다.
더 적게 던질 수도 있었다. 첫 두 타자 브렛 가드너, 카일 히가시오카를 땅볼 타구로 잡은 류현진은 사이로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다시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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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회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2회 상위 타선과 두 번째 대결이 이어졌다.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DJ 르메이유를 3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유도, 불을 껐다.
류현진은 다음 이닝 백투백 홈런을 때린 두 명의 타자, 루크 보이트와 애런 힉스를 다시 상대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