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경기 시작 직전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블루제이스는 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전날 부상 소식이 전해진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결국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전날 현지 언론을 통해 갈비뼈 통증이 있다고 알려진 그는 왼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찰리 몬토요 감독에 따르면, 아직 붓기가 빠지지 않아 MRI 검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어찌됐든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우완 션 리드-폴리와 외야수 조너던 데이비스가 마이너 캠프에서 콜업됐다. 이날 경기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리드-폴리는 이번 시즌 세 경기에 나와 4 2/3이닝 무실점을 기록중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첫 빅리그 콜업이다. 지난 2년간 57경기에서 타율 0.185 출루율 0.264 장타율 0.259를 기록햇다. 외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