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공둥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다만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2019-20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다니엘 버거(미국)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9타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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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 대회는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수를 미리 주고 1라운드를 시작했다. 페덱스컵 9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4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받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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