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가진 왓포드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후반 34분 페널티킥 만회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이 0-2로 뒤진 후반 32분, 델레 알리가 페널티킥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왓포드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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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5일 왓포드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후반 34분 페널티킥 만회골을 넣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
경기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마지막 순간에 1-3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100m를 전력 질주해 상대 역습을 막아냈다”라고 호평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