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오프너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콜업된 투수 이대은이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4일 홈에서 SK와이번스와 더블헤더를 치렀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오프너를 쓸 예정이었다.
이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6일 경기에 오프너를 쓸 수 있다. 고민 중이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불펜 투수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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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감독이 6일 고척전에서 오프너를 쓸 수 있으며 이대은(사진)이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 감독은 “필승조가 충분히 있으니 여유가 있을 때 쓰려고 한다. 아직 타이트한 상황은 아니다. 2경기 정도 본 다음에 조금씩 중요한 순간에 투입하려고 한다. 10월에 경기도 있으니 지켜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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