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류현진에게 희소식이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보 비셋과 마무리 켄 자일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하루 뒤 라이브BP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비셋은 이번이 첫 라이브BP다. 몬토요는 내일과 모레 두 차례 라이브BP를 소화하며, 팀이 홈으로 복귀하면 마이너리그 캠프가 차려진 로체스터로 이동해 실전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 |
↑ 보 비셋은 라이브BP를 소화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틀 뒤 비셋의 두 번째 라이브BP는 택시 스쿼드(임시명단)에 포함된 투수들이 공을 던질 예정이다. 이들도 실전 투구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 몬토요는 "피어슨, 슈메이커 등 다른 선발 투수들은 아직 타자를 상대할 준비가 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더블헤더를 치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