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9-7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롯데는 48승 1무 46패로 7위를 유지했다. 반면 6위 KIA(51승46패)는 5연승이 무산됐다.
↑ 롯데 댄 스트레일리. 사진=MK스포츠 DB |
더블헤더 1차전은 KIA가 6-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KIA와 더블헤더를 나눠가지
한화는 선두 싸움 중인 키움을 7-1로 잡으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삼성도 두산을 12-5로 대파, 2연패에 몰아넣으며 5위 싸움에 도전장을 냈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삼성과 2연전을 모두 내주며 공동 4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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