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SK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으며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섰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7-5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5 동점인 9회말 2사 1루에서 배정대의 끝내기 투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10-2로 승리를 거둔 kt는 4연승에 성공하며 97경기 53승 1무 43패 승률 0.552를 기록했다.
![]() |
↑ kt가 4일 SK와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으며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패배로 두산은 99경기 53승
9월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kt는 5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2연전을 가진다. 두산은 대구 2연전을 마친 후 5일부터 SK와 잠실에서 홈 2연전에 들어간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