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34호 아치를 그려냈다.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로베르토 라모스(LG트윈스)와의 격차를 4개로 늘렸다.
로하스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SK와이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번타자 겸 선발로 출전했다.
0-0인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로하스는 상대 투수 박종훈이 던진 133km 속구를 그래도 당겨쳤다. 공은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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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34호 아치를 그려냈다. 사진=MK스포츠 DB |
로하스의 홈런으로 kt는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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