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탬파베이는 3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6승 12패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20승 15패.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한 게임 차로 쫓기게 됐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가 좌완 조던 몽고메리를 선발로 내면서 선발 제외됐고, 브랜든 라우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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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소는 위협구에 홈런으로 응수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전날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위협구를 간신히 피했던 브로소는 1회에 이어 4회 두 번의 홈런을 때리며 양키스에 설욕했다.
찰리 모튼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첫 등판인만큼 무리하지 않았다. 2이닝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 1/3이닝 막은 존 커티스가 승리투수가 됐다.
양키스는 6회 클린트 프레이지어의 홈런, 9회 DJ 르메이유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선발 몽고메리가 2/3이닝만에 강판되고 이후 여섯 명의 투수가 이어던졌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