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긍정의 힘이 키움 히어로즈 ‘영건’ 조영건(21)에게 힘이 됐다.
조영건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이날 키움은 6-4로 승리하며, 60승 고지를 밟았다. 조영건의 호투가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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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조영건이 5회초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
이어 “박동원 선배가 리드해 주시는대로 잘 던지려고 했다”며 “카운트 잡는 구종으로는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선택했는데 제구가 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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