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신정락(한화 이글스)과 밀접접촉한 LG트윈스 선수들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LG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 도중 “2군 선수단에 있는 선수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G는 지난달 25~26일 한화 이글스 2군과 서산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중 2명이 한화 육성군에 머물던 신정락과 인사를 나눴고, 이들의 룸메이트까지 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일단 이중 3명이 1군 선수단에 머물고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고, 경기 전 음성 판정 사실을 통보받았다.
한편 2군 전체 선수단의 검사 결과는 2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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