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1-2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5위 자리를 유지하며 94경기 50승 1무 43패로 승률 0.538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강백호와 장성우, 심우준 등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이강철 kt 감독이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마운드에서는 배제성이 5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챙겼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kt는 유원
이 감독은 “선발 배제성이 볼넷은 많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리드를 지켜줬다. 장성우 리드도 좋았다. 수비에서도 덥고 습한 날씨에 집중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