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9월 첫 경기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9-2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서 로하스는 상대 투수 장원삼이 0B1S 상황에서 던진 129km 포크볼을 그대로 밀어치며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는 110m다.
↑ 멜 로하스 주니어가 9월 첫 경기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로하스의 홈런으로 kt는 9회초 현재 11-2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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