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신정락(33·한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2차 감염 사례는 없다. 신정락의 가족 2명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는 1일 오후 “신정락 가족 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8월 29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신정락은 하루 뒤 발열 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8월 3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국내 프로스포츠 첫 확진자 사례다.
↑ 신정락의 가족 2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밀접 접촉자인 신정락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촉각이 곤두섰으나 일단 신정락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자칫 리그가 중단할 수 있던 중대한 기로에서 한시름을 놓은 야구계였다.
6월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