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자 이병규가 올해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병규가 2군에서 계속 잘 친다는 보고를 받았다.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병규는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으로 2군 경기에 출전했다. 7경기에 나와 타율 0.357 5안타 OPS 0.867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1군 선발 경기는 지난해 7월11일 사직 NC다이노스전이다.
↑ 롯데 타자 이병규가 올해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롯데는 이날 이병규를 포함해 주장
이날 롯데 선발라인업은 정훈(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안치홍(2루수)-이병규(1루수)-김준태(포수)다. 선발은 박세웅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