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1일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잠실 한화-두산전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신정락(한화)의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경기 진행의 안전성을 확인받고, 1일 예정된 잠실 한화-두산전 문학 LG-SK전을 포함한 5경기를 모두 정상적으로 거행하기로 했다.
신정락은 8월 3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국내 프로스포츠 첫 확진자 사례가 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 한화이글스 1군 선수단은 1일 KBO리그 잠실 두산베어스전을 갖는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KBO와 구단은 확진자 발생 이후 신속히 대상자를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
앞으로 더욱 철저한 예방을 위해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의 엄격한 준수 등 추가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
KBO는 향후 방역 당국의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면 추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