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과 접촉한 선수는 2명이라고 밝혔다.
LG 2군은 8월25일 한화 2군과 2020 KBO 퓨처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신정락은 8월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와 접촉한 LG 선수 2명과 이들의 룸메이트 2명은 9월1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이 LG 2군 전체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구단 측은 1일 중으로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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