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컨퍼런스 3번 시드 덴버 너깃츠가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갔다.
덴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NBA 캠퍼스에서 진행된 6번 시드 유타 재즈와 1라운드 6차전에서 119-107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가 됐고, 승부는 7차전으로 이어졌다.
자말 머레이의 활약이 빛났다. 무려 5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4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 12개를 던져 9개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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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는 머레이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
시리즈 구분없이 플레이오프에서 세 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2001년 앨런 아이버슨 이후 그가 처음이다.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제라미 그랜트가 18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가게됐다.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처음으로 7차전까지 이어진 시리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부 2번 시드 LA클리퍼스가 7
같은 날 열린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112-94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