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폭풍영입'은 계속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가 LA에인절스로부터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앞서 카스트로는 이날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올랐다가 제외됐다. 트레이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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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가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수로 통산 6588 1/3이닝 수비를 소화하며 26%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17경기에서 127 2/3이닝을 실책없이 소
20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는 샌디에이고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비,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우완 불펜 트레버 로젠탈, 1루수 미치 모어랜드에 이어 또 한 명의 검증된 선수를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