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2번 1루수 선발 출전,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11을 기록했다.
팀도 12-7로 승리, 이번 원정 3연전을 스윕하며 5연승을 달렸다. 24승 11패. 마이애미는 14승 1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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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5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만루홈런을 때려 9-1을 만들었고, 브라이언 오그래디, 헌터 렌프로에의 연속 2루타, 케빈 키어마이어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12-1이 됐다.
마이애미의 추격도 무서웠다. 5회 루이스 브린슨, 6회 가렛 쿠퍼가 솔로 홈런을 때렸고 7회 무사 만루에서 가렛 쿠퍼의 주자 일소 2루타, 맷 조이스의 우전 안타로 5점을 더해 12-7
탬파베이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
마이애미 선발 알칸타라는 4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