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파드레스는 31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1루수 겸 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34)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내야수 허드슨 폿츠(21), 외야수 헤이슨 로사리오(20)를 내주는 대가로 즉시전력감인 모어랜드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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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가 모어랜드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22경기에 출전, 타율 0.328 출루율 0.430 장타율 0.746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어왔다. 이번 시즌 보스턴과 1년 300만
20승 15패로 지구 선두 LA다저스에 5게임차 뒤진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는 샌디에이고는 앞서 트레버 로젠탈을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명의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며 남은 시즌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