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김진수(28)가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한다.
전북은 30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구단과 김진수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전북을 위해 헌신하고 최고의 순간들을 함께한 김진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날에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2017년 1월 독일 호펜하임에서 전북으로 팀을 옮긴 뒤 전북의 K리그1 3연패(2017~2019)에 힘을 보탰다. 올해까지 4시즌 동안 K리그 78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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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종료 후 전북과 계약이 종료되는 김진수는 팀과의 재
김진수는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고 항상 끊임없이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과 함께 하며 전주성을 누볐던 모든 순간들을 결코 잊지 않고 가슴에 평생 간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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