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잠실 라이벌 LG트윈스와의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첫 투수로 두산 베어스는 권휘(20)를 선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와의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4회말 등판하는 투수에 대해 “권휘다. 채지선과 고민했는데, 투수코치가 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권휘는 4경기 등판해 모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9경기에 출전해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5.64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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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권휘. 사진=MK스포츠 DB |
김태형 감독은 “아직 4회다. 중간에 확실한 카드가 없다. 확실히 틀어막는다는 계산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선발 최원준의 호투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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