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발렌시아 이강인(19)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이강인이 캡틴을 맡은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의 피냐타르 아레나에서 레반테와 프리시즌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캡틴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선발 출전해 약 70분을 뛴 뒤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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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프리시즌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강인은 전날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약 26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의욕적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발렌시아는 주전
이강인 역시 이틀 연속 출전으로 체력이 떨어지자 후반 25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고, 주장 완장은 다니엘 바스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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