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고홍석 통신원
6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간 애틀란타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필라델피아 내야수 진 세구라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11회 접전 끝에 필라델피아가 7-4로 이겼다. 11회 2사 2, 3루에서 나온 스캇 킹어리의 스리런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기념해 모든 선수들이 등번호 42번을 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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