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 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많은 팬의 격려를 받는 이승우가 이번엔 공격 포인트를 따낼 수 있을까.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이 20-21 벨기에 프로리그 4R 외펀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시즌 개막 이후 향상된 피지컬과 실력으로 국내 팬들의 호응을 얻은 이승우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외펀과 신트트라위던의 경기는 8월29일 오후 11시5분부터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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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
이승우는 이에 부응하듯 전반 3분 간발의 차로 빗겨나간 슈팅을 기록, 경기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전반 22분경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시뮬레이션 판정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이승우는 전반 42분 팀 동료 테이세이라의 퇴장에 따른 교체로 후반전을 뛰지 못해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현지 언론에서도 이승우의 페널티킥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던 만큼 다음 경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의 머스캣 감독은 “이승우는 우리 팀에서 분명 위협적인 선수다. 다만 수비수가 퇴장당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