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김광석은 2003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총 16시즌째 포항의 원클럽맨으로 뛰고 있다.
오랜 프로 경력만큼 올해 만 37살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경기력은 여전하다. 특히 올 시즌 17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장하며 팀에 없어선 안 될 수비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김광석은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하게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포항의 수비라인을 지켜왔는데 그 꾸준함과 성실함이 쌓여 어느덧 개인 통산 K리그 400경기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만약 이번 라운드에 출전한다면 역대 K리그 17번째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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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번 라운드 포항은 홈에서 성
포항과 성남의 2020 K리그1 2번째 맞대결은 8월30일 오후 7시부터 IB스포츠로 생중계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