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23일 형지엘리트와 상품화사업 파트너십 체결식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형지엘리트(이하 형지엘리트)와의 상품화사업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0시즌 잔여기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SK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전문기업의 생산/디자인 역량을 활용하여 구단 상품의 품질과 디자인 퀄리티를 향상시켜 팬들의 만족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형지엘리트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포츠 시장 진출을 통해 B2B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 SK와이번스가 형지엘리트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양 사는 지난 8월 6일, 이와 같은 취지의 상품화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해당 계약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와 형지엘리트 최병오 회장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프닝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향후 양 사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 됐다.
한편, SK는 형지엘리트와 함께 스페셜 유니폼 개발, 마스코트 활용 굿즈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이 원하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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