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세계랭킹 70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웨스턴 & 서던 오픈 단식 예선에서 노르베르트 곰보스(슬로바키아·109위)에게 졌다.
권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2회전에서 곰보스에게 세트스코어 1-2(6-7 7-6 4-6)로 덜미를 잡혔다.
웨스터 & 서던 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ATP 투어가 재개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US오픈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권순우는 1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88위)를 격파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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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가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곰보스에 졌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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