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페르난도 산토스(66) 포르투갈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39세에도 정상급 가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토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볼라’와의 인터뷰에서 “훈련 수준이 이전보다 좋아지면서 호날두는 39세에도 월드클래스 수준을 보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2014년부터 포르투갈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산토스 감독은 지난 6월 계약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했다. 2024년이 되면 주장 호날두는 39세가 된다.
↑ 페르난도 산토스(왼쪽) 포르투갈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39세에도 정상급 가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산토스 감독은 지난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대표팀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 2018-
포르투갈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과 6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A매치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오는 24일에 9월에 진행될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