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결국 20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포기한다.
KBL은 20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6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전주 KCC 농구단 구단주 및 울산 현대모비스 농구단 단장 변경,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운영 종료, 전문위원회 보선, 연고선수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26기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전주 KCC 농구단 구단주 민병삼 대표이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농구단 단장 김진환 상무(경영지원부문 부문장)를 선출했다.
![]() |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구단 운영을 접기로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제26기 제1차 이사회에서는 전문위원회 보선과 관련해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상식 현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을,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이상윤 전 스포티비 해설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선수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원주 DB 주장 김태홍을, 경기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아울러 연고선수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